2012년 12월 3일

지금은 새벽 1시가 넘었단다.
아빠는 오늘도 엄마의 과제를 돕느라 지금까지 열심히 바느질을 하고 있단다.
엄마는 밤을 새야 할 것 같다며 걱정하더니 언젠가부터 곤히 잠이 들어 코까지 골고 있구나!
이래서 졸업은 무사히 할 수 있을지 걱정이 된단다.  
이제 곧 있으면 기말고사도 봐야 할 텐데,
자녀를 향한 어머니의 마음인가보다.

 어느 어머니가 집을 나갔습니다 아이는 온몸이 불덩이로 병원도 무엇도 소용이 없었는데

엄마의 전화를 받고는 열이 다 식었고 그리고 한밤에 그 어머니의 입에서 하이얀 그 무엇이 아이를 입으로 들어가는 것을 할머니가 보았습니다

이튿날 아가야 너의 입에서 너 자식에게 윤기가 가는 것을 내가 보았단다

하니 어머니 그것이 사실이냐고 그 후로 그 어머니는 다시는 집을 나가지 않았다고 합니다

어느 아이가 울고 울고 신사 숙녀 누구가 가서 다 다 달래도 아이는 울음을 그치지 않았습니다

얼마가 지난후에 어느 초라하고 연약한 어느 여인앞에 아이는 울음을 뚝 하고 그 아이의 엄마였습니다

내가 남의 자식을 그것도 힘든 아이들의  가정에 대못을 박고 그 아이를 외면을 하는데

내 자식이 어찌 이 국가 사회 어디로 나가서 정상적으로 자랄수가 있으며 성공을 할 수가 있을 것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