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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가족] 갑자기 ‘아! 떡볶이 먹고 싶다’ … 배고픔 아닌 마음의 허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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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길혁솔 작성일19-02-18 10:01 조회50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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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탐 부르는 ‘감정 식욕’ 조절법 식욕은 우리 몸의 에너지가 부족하다는 정상적인 신호다. 문제는 감정적 허기로 음식을 먹는 ‘감정 식욕’이다. 마음이 허전해 끊임없이 먹는다. 신체적으로는 배고프지 않아도 외로워서 먹고 화나고 지쳐서 먹는다. 심리적 결핍을 먹는 행위로 보상받으려고 한다. 감정적으로 먹다 보면 폭식·비만·당뇨병 등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끝없는 식욕의 원천은 몸이 아닌 마음에 있다. 식탐을 부르는 감정 식욕 대응법에 대해 알아봤다.


감정 식욕은 감정적 허기가 육체를 지배하는 상태다. 불안·무력감·외로움·분노·우울 같은 부정적 감정은 공복감·포만감을 조절하는 뇌의 중추신경에 영향을 미친다. 몸과 마음이 편안할 때는 적당히 먹으면 뇌에서 배가 부르다고 인지해 그만 먹도록 지시한다. 감정 식욕은 다르다. 서울대병원 내분비내과 조영민 교수는 “심리적으로 불안정하면 식욕이 억제되지 않아 충분히 먹어도 배가 고프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외롭고 스트레스에 지친 뇌는 감정 식욕의 유혹에 빠지기 쉽다. 음식은 마음을 진정시켜주는 단짝 친구다. 든든하게 먹으면 포만감에 기분이 좋아진다. 건국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신진 교수는 “뇌는 단순해서 위장을 꽉 채우면 느껴지는 일시적 포만감을 행복한 감정으로 인식한다”고 말했다. 충동적으로 먹으면서 불안감을 줄이고 화를 삭이는 사람이 많은 이유다. 특히 기름지고 바삭바삭하고 달달한 음식은 쾌락 호르몬인 도파민 분비를 촉진해 부정적 감정으로 예민해진 뇌를 빠르게 달래준다. 이 같은 경험이 반복되면 감정적 공허함을 배가 고픈 것이라고 착각한다. 결국 감정 식욕으로 배고픔과 상관없이 음식에 집착하게 된다. 한림대병원 가정의학과 박경희 교수는 “역치가 높아져 점점 더 많이 먹는 식으로 기분이 좋았던 감정을 느끼려는 경향이 생긴다”고 말했다.



억제 못 하면 비만·당뇨병 등 초래


부정적 감정은 식탐을 부르는 첫 단추다. 이는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협한다. 자신의 감정 상태에 따라 식욕을 조절하지 못해 몸에서 필요한 열량보다 더 많이 먹는다. 게다가 이렇게 먹은 음식은 정서적 공허함을 채워주지 못한다. 조영민 교수는 “포만감으로 불편한 감정을 일시적으로 회피한 것”이라고 말했다. 먹고 나서 후회해도 무의식적으로 계속 먹거나 한순간의 폭식으로 식단 관리에 실패하는 일이 반복된다. 결국 감정 식욕이 음식을 탐닉하면서 폭식·비만·당뇨병 등을 유발해 몸과 마음을 망가뜨린다.

감정 식욕을 극복하는 방법은 의외로 간단하다. 첫째, 진짜 배고픔과 구분한다. 감정 식욕은 뜬금없이 초콜릿이나 떡볶이·아이스크림, 치킨 같은 특정 음식이 먹고 싶어지면서 시작된다. 반면 신체적 허기는 배에서 꼬르륵 소리가 나고 시간이 지날수록 배고픔이 심해진다. 허기가 느껴질 때 ‘배가 너무 고픈데 브로콜리라도 먹어볼까?’라고 스스로 물어본다. 대답이 긍정이면 진짜 식욕, 아니라면 감정 식욕이다. 일반적인 기호식품이 아닌데도 허기를 채우기 위해 감내할 마음이 있다면 진짜 식욕이란 얘기다.



참을 수 없으면 단백질 음식 섭취


감정 식욕이라면 먹는 것으로 해결하지 않는다. 일단 물을 마시거나 양치질을 하면서 기다려본다. 음식에 대한 갈망은 15분 정도 지나면 줄어든다. 운동, 음악 감상, 반신욕 등 다른 행동을 하면서 관심을 돌리는 것도 좋다. 그래도 먹고 싶다면 견과류나 포만감이 큰 우유·달걀·육류 등 단백질을 먹는다.

 둘째로 식사일기를 작성한다. 먹은 음식의 종류와 양은 물론 배고픔 정도, 음식을 먹을 때의 상황, 음식을 먹기 전후 감정 상태를 적는 것이 중요하다. 감정 식욕을 자극하는 원인을 찾기 위해서다. 박경희 교수는 “객관적으로 어떤 상황에서 먹었는지를 확인하면서 스스로 감정적으로 먹는 나쁜 식습관을 교정할 수 있다”고 말했다. 미국예방의학저널에 실린 연구(2014)에서는 1700명의 비만 환자에게 6개월간 과일·야채 섭취를 늘리고 저지방 식품을 먹게 했다. 그리고 한 그룹에는 식사일기를 쓰도록 했다. 6개월 뒤 식사일기를 쓴 그룹은 평균 8.2㎏을 감량했다. 이는 식사일기를 쓰지 않은 그룹(4.1㎏)의 두 배에 달하는 수치다.

 마지막은 지속적 실천이다. 감정 식욕을 참지 못하고 먹었더라도 매번 새로 시작한다는 마음가짐이 필요하다. 잘못된 행동보다는 미래의 긍정적인 변화에 집중한다. 다만 감정적 폭식이 심하다면 심리상담 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권선미 기자 kwon.sunmi@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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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제품 개발 단계부터 폐기물 최소화
불필요한 포장 줄이고 재활용률↑
FSC 인증 지류 사용해 산림 보호도
책임 있는 소비, 재활용 선순환 앞장
친환경적 포장재를 적용한 아모레퍼시픽의 제품. ⓛ친환경 택배 포장재 [사진 아모레퍼시픽]
아모레퍼시픽은 고객과 환경, 사회를 향한 약속과 다음 세대를 위한 아름다운 미래 창조에 능동적으로 기여하겠다는 원대한 도전 의지를 담아 2020 지속가능경영 비전을 수립했다. 아모레퍼시픽은 지속가능경영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2020년까지 3대 지향점 및 8대 약속을 중심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이해관계자가 일상 속에서 ‘지속가능한 라이프스타일’을 실현할 수 있도록 돕고, 경제적·사회적 공동체와 함께 ‘포용적으로 성장’하며, 미래 세대를 위한 ‘순환 경제 달성’에 기여하고자 한다.

아모레퍼시픽의 2020 지속가능경영 목표는 2015년 유엔 총회에서 채택한 ‘2030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Sustainable Development Goals)’와도 긴밀히 연결돼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2020 지속가능경영 목표의 충실한 이행을 통해 더 아리따운 세상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친환경 완충재
특히 아모레퍼시픽은 제품 개발을 위한 최초 발상 및 연구 단계부터 생산·유통·소비 및 폐기에 이르기까지 환경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고 책임 있는 소비를 달성하고자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그 일환으로 불필요한 포장을 줄이고, 재활용 소재 및 재생 가능한 식물 유래 소재를 활용한 포장재를 사용하며, 지속가능한 포장재를 개발하는 등 제품 포장재로 인한 환경 영향 저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포장 폐기물을 최소화하고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해 택배 상자와 테이프, 완충재에 이르기까지 친환경적 포장재 적용을 확대했다. 기존보다 작은 소형 택배 상자 두 가지를 개발해 소형 제품을 포장할 때 생기는 여유 공간을 최소화했다. 또 일명 뽁뽁이로 불리는 비닐 에어캡 등 플라스틱 비닐 완충재 대신 FSC(Forest Stewardship Council) 인증을 받은 친환경 종이 완충재를 사용함으로써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포장용 비닐 테이프를 종이 재질 테이프로, 재활용이 어려운 컬러 코팅박스를 재활용률이 높은 크라프트지 공용박스로 변경했다. 그 결과 지난해 출고 박스 수 기준으로 환산 시 연간 플라스틱 폐기물 사용량이 전년 대비 94t 감소하는 성과를 거뒀다.

친환경적 포장재를 적용한 아모레퍼시픽의 제품. ② FSC 인증 지류를 사용한 프리메라 제품 단상자 [사진 아모레퍼시픽]
설화수·라네즈·마몽드·헤라·프리메라·아이오페·한율 등 아모레퍼시픽의 여러 브랜드는 출시 제품 중 일부에 FSC 인증 지류를 사용하고 있다. 지난해 총 550여 개 제품 단상자에 FSC 인증 지류를 사용했다. 특히 프리메라는 지난해 출시한 모든 제품에 FSC 인증 지류를 적용하고 친환경 잉크를 사용해 산림 생태계 보호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FSC 인증은 자연 친화적으로 관리되는 숲의 목재를 원료로 사용하고 생산뿐 아니라 유통·가공 등 전 과정에서 산림의 생물 다양성을 유지하고 생태계의 보전을 위해 노력하는 등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생산된 친환경 종이에 부여된다.

또한 아모레퍼시픽은 단상자에 식물의 부산물을 섞어 종이의 사용을 줄이는 등 목재 사용을 줄인 친환경 지류를 활용하고 있다. 이니스프리와 리리코스는 일부 제품 단상자에 버려지는 식물 자원과 목재 펄프를 혼합한 지류인 감귤지와 해초지를 사용했다. 감귤지는 재생 펄프 95%와 버려지는 감귤 껍질 5%를 함유해 폐기물을 줄이고 산림을 보호한다. 에뛰드하우스는 지난해 기준 49개 품목에 사탕수수 부산물로 만든 지류를 사용함으로써 자원 이용 효율성을 높였을 뿐만 아니라 신규 목재 펄프 사용량 저감에 기여하고 있다.

친환경적 포장재를 적용한 아모레퍼시픽의 제품. ③미쟝센 슈퍼보태니컬 리페어&릴렉싱 컨디셔너 ④프리메라 페이셜 마일드 필링 ⑤에뛰드하우스 플레이 101 세팅 파우더 ?에뛰드하우스 더블래스팅 세럼 파운데이션. [사진 아모레퍼시픽]
이와 함께 아모레퍼시픽은 사탕수수 부산물 등 재생가능한 식물 자원으로 만든 바이오 플라스틱과 재활용 플라스틱의 적용을 확대하고 있다. 2017년 이니스프리는 사탕수수 추출물을 기반으로 제작된 바이오페트(Bio PET)를 올리브 리얼 스킨, 로션, 바디 클렌저 및 디퓨저 제품에, 이어 지난해에는 마이 퍼퓸드 바디 라인에 적용했다. 또 지난해 미쟝센 슈퍼보태니컬 라인, 해피바스 어린잎 티컬렉션 젤 핸드워시에도 식물 유래 플라스틱을 사용했다. 바이오페트의 경우, 기존 페트보다 생산 시 이산화탄소 발생량이 적고, 고갈되는 자원인 석유 대신 다시 재배할 수 있는 식물 자원을 활용해 환경 영향이 덜하다.

한편 에뛰드하우스는 지난해 더블래스팅 세럼 파운데이션 및 더블래스팅 쿠션, 플레이 101 세팅 파우더 등 20개 이상의 제품에 재활용 플라스틱 소재를 적용해 플라스틱 재활용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가고 있다.

중앙일보디자인=김승수 기자 kim.seu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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